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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올해 하반기 부진 내년 실적 개선 가능 '매수'
삼성전기, 올해 하반기 부진 내년 실적 개선 가능 '매수'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10.04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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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올해 부진한 실적을 거두겠지만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비중확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내년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8’에 듀얼(2개) 카메라 적용과 삼성디스플레이에 신규로 R/F(Rigid Flexible) PCB(Printed Circuit Board) 를 공급으로 2017년은 매출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예상되는 시점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 증가 배경은 올해 경영효율화 관련 약 700~800억원에 달하는 일회성 비용의 제거로 인한 기저 효과, 카메라모듈의 매출 증가로 인한 고정비 감소, 베트남 생산법인의 가동 확대로 인한 원가개선 등이다”고 했다.

삼성전기의 투자 포인트는 올 하반기 부진한 실적보다 2017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라는게 박 연구원의 얘기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의 3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 1조5896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4%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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