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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밑돌 듯 목표가 하향
파트론,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밑돌 듯 목표가 하향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09.26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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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마트폰 산업의 하향세로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3분기는 스마트폰 부품업체들의 최고 성수기이지만 올해는 예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과 같은 대형 부품업체들도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상황이란 분석이다.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에 따른 영향보다는 산업 자체의 하락세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이다.

파트론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00억원과 1950억원으로 예상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4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내려잡았다.

박기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파트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997억원, 영업이익은 36% 줄어든 12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컨센서스(매출액 2369억원, 영업이익 191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고객사의 하반기 플래그쉽 스마트폰에서 신규로 장착되는 부품의 공급지연으로 파트론의 부품공급 또한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하지 못할 전망”이라며 “또 동일 스마트폰에 대한 최근 리콜 이슈로 해당 스마트폰 모델의 3분기 출하량이 기존 550만대에서 390만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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