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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후원, EBS장학퀴즈 '한국에 산다' 글로벌 특집편
SK 후원, EBS장학퀴즈 '한국에 산다' 글로벌 특집편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6.09.21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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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가 후원하는 'EBS 장학퀴즈' 글로벌 특집편 '한국에 산다'가 오는 24일 방송된다. SK에 따르면 이날 녹화장은 글로벌 회의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이색적인 모습과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사진=SK그룹)

국내 체류 외국인 200만명 시대를 맞아 10개국 50명의 외국인들이 SK가 후원하는 '장학퀴즈'에 출연한다.

21일 SK에 따르면 올해 스튜디오를 벗어나 학교 방문 형식으로 변신한 장학퀴즈가 '글로벌 특집'편으로 '한국에 산다'를 기획했다.
 
미국. 영국.독일. 중국.러시아.콩고 .브라질 등 자국을 대표해 한국 관련 퀴즈 대결이 펼쳐진 녹화현장은 글로벌 회의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이색적인 모습과 열기로 가득했다. 낯익은 방송인부터 학생. 셰프. 모델. 회사원. 사업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외국인들이 참여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 )가 듣는다"라는 속담 퀴즈에 이탈리아 알베르토씨는 "이탈리아에는 '벽이 듣는다'는 속담이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이나 씨는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갑자기 '만원'이라는 표시가 떠 돈을 내야 하는지 알고 두 달 동안 계단으로 걸어 다녔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SK 관계자는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장학퀴즈를 통해 이들의 한국 사랑과 함께 사회의 다양성을 전향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퀴즈-학교에 가다' 시즌2는 오는 24일 오후 5시35분부터 EBS교육방송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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