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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VFS 신규수주로 영업익 증가 예상 '비중확대'
덱스터, VFS 신규수주로 영업익 증가 예상 '비중확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09.20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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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가 VFX(특수효과) 신규수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서 비중확대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덱스터는 19일 76억원 상당의 VFX공급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작품은 중국영화 몽키킹3로 중국의 흥행작인 '몽키킹' 시리즈의 차기작이다.

신영증권은 덱스터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1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덱스터 매출의 70~80%가 중국에서 발생하는데 중국 영화시장은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가 성수기다. VFX 일감이 3~4분기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덱스터는 지난 상반기에 신규수주에 대비해 VFX관련 인력도 늘린 바 있다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122% 급증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원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말 기준 덱스터 수주 잔고는 259억원"이라며 "이번 신규 수주를 통해 300억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 또한 하반기로 갈수록 나아져 연간 기준 영업이익률은 20%를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덱스터 주가는 사드 배치에 따른 우려와 부진한 실적 등으로 최근까지 10%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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