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신한카드-교보문고, 모바일 플랫폼 컨텐츠 구축
신한카드-교보문고, 모바일 플랫폼 컨텐츠 구축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5.11.24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카드와 교보문고가 모바일 결제시장 확산과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플랫폼 컨텐츠를 구축한다.

24일 신한카드와 교보문고는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제휴를 통해 양사는 신한 앱카드를 기반으로 교보문고 회원들의 서비스 간편 가입을 비롯해 전국 25개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교보문고 도서 구입시 간편결제와 O2O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 24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양사 전략적 제휴 조인식에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허정도 교보문고 대표이사가 조인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신한카드의 교보문고 이용고객 중에서 2~30대 고객 비중이 58.7%에 달하는 점을 주목해 이들 2030세대들의 서적 컨텐츠 구매 니즈에 적극 대응해 모바일 결제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전국 25개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 앱카드 바코드 결제서비스를 도입하는 한편, 교보문고 북클럽 멤버십 혜택도 동시에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간편한 원스톱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앱카드 앱과 모바일 교보문고 앱을 연동해 모바일 결제 간편성을 더욱 제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서적 구매 후 지정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서적을 수령하는 대표적 O2O 서비스인 ‘바로드림’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교보문고 제휴를 통해 신한카드는 O2O와 커머스 분야 선도 사업자인 SK플래닛을 비롯, 모바일 리테일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GS리테일 등과 모바일 플랫폼 얼라이언스(Alliance)를 완성함으로써, 400만 모바일 앱카드 기반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모바일 결제시장에서는 이번 교보문고 제휴처럼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구매 컨텐츠를 구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 얼라이언스 파트너들은 고객들의 니즈를 우선 반영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고 검증받으면서 시장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