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크라우드펀딩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접 홍보에 나선다.
23일 기업은행은 ‘2015 창조경제박람회’ 참가를 통해 핀테크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전시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에는 기관별로 추천한 발전 가능성 높은 7개 기업이 참여하며, ‘오픈트레이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은행이 유망기업으로 추천한 ‘포켓모바일’의 POS시스템은 소상공인·소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O2O 결제플랫폼을 제공하며, 다양한 디바이싀에서 결제, 마케팅, 매출롼리, 여행, 음악 등을 지원한다.
한편, 내년 1월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시행에 맞춰, 투자자들에게 유망기업의 정보를 제공해 주는 ‘기업투자정보마당’(정보중개사이트)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투자자의 수익창출과 기업 자금조달이 더욱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가 크라우드펀딩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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