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프랑스 테러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문자가 일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전송되고 있다. 이 메시지에 첨부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시 바이러스(악성코드)에 감염돼 소액결제로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미싱은 문자 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문자 메시지에 첨부된 인터넷 주소를 사용자가 클릭하면 설치해 둔 악성 코드로 개인·금융정보를 빼가는 사기 수법이다.
전문가들은 파일을 열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인터넷뱅킹 사용자일 경우 금융사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절대 열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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