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과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 미혼모 자립을 돕는 ‘캥거루스토어 2호점’을 2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개점했다.
캥거루스토어는 미혼모를 채용해 기업에서 후원받은 육아, 여성용품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미혼모를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의 공익형 매장이다.
매니저 1명과 직업훈련생 2명으로 총 3명의 미혼모가 근무하게 되는 캥거루스토어에는 직업훈련생의 경우 오전, 오후를 나눠 근무하고 직업교육을 병행한다.
캥거루스토어 1호점은 지난 5월 경기 수원시 우만동에서 개점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해 말 홀트아동복지회에 캥거루스토어 운영을 돕기 위한 후원금 5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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