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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단기 실적 모멘텀 제한적…목표가 하향
GS홈쇼핑, 단기 실적 모멘텀 제한적…목표가 하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5.07.29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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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이 2분기 실적부진과 모바일쇼핑 성장속도 둔화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여영상 연구원은 29일 "GS홈쇼핑의 2분기 실적과 TV쇼핑의 부진한 업황, 모바일쇼핑 성장속도 둔화 등을 감안하여 2015년과 201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9.4%, 9.8% 하향했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이 특히 부진했던 이유는 TV쇼핑 취급고 하락에 더해 백수오 관련 비용 3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모바일쇼핑 취급고는 여전히 증가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은 처음으로 100%를 밑돈 59%에 그쳤다.

여 연구원은 "TV쇼핑의 구조적 부진에 더해 모바일쇼핑에 대한 기대치도 낮춰야 할 것"이라며 "2분기 모바일쇼핑 취급고는 1분기와 유사한 2550억원을 기록한 반면, 마케팅 비용은 증가해 이익률이 1분기보다 낮아졌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배당매력이 부각되고, 분기 실적 또한 최저점을 벗어난 것으로 보이며, 또한 중기 관점에서 모바일쇼핑으로 기업가치를 상승시킬 가능성이 가장 높은 홈쇼핑 업체로 판단하다." 며 목표주가를 기존 280,000원에서 240,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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