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 7거래일째 자금이 들어왔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558억원이 순유입됐다. 이날 설정액은 1,362억원, 해지액은 804억원이었다.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7조3,508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98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설정원본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3,062억원 늘어난 76조5,283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이날 203억원이 늘어 이틀 연속 유입세를 기록했다.5월 중순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는 순유입 위주의 자금 흐름을 보이고 있다.
채권형 펀드는 나흘 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524억원이, 해외 채권형펀드에서 403억원이 각각 빠져나갔다.
국내외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전거래일보다 700억원 감소한 82조9987억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83조7708억원으로 479억원 줄었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97억원이 순유입돼 설정액과 순자산은 전날보다 각각 1조97억원, 9,466억원 증가한 118조2,791억원, 119조2,98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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