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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LG U+, 전력·IoT 융합 스마트그리드 공동개발한다
한전·LG U+, 전력·IoT 융합 스마트그리드 공동개발한다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5.07.16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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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스마트그리드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전력과 LG유플러스는 16일 나주 빛가람 에너지밸리에서 전력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차세대 스마트그리드(SG) 협력사업을 추진할 ‘전력-IoT 융합사업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 한전과 LG유플러스는 16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빛가람 에너지밸리에서 '전력-IoT 융합사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첫번째 줄 왼쪽부터) 한전 SG&신사업처 SG사업팀 김숙철팀장, 한전 SG&신사업처 황우현처장, 한전 신성장동력본부 김병숙본부장,LG유플러스 전력사업담당 송창현 전무, LG유플러스 전력협력팀 정상원 팀장, LG유플러스 전력사업팀 이기성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전력-IoT 융합사업센터’는 지난 5월27일 양사가 체결한 ‘SG 사업협력 협정(MOU)’ 후속 조치로 개설된 것으로, 향후 양사 간 협력사업의 효율적 진행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번 융합사업센터 개설을 통해 ▲IoT 기반 건물 에너지 효율화 ▲IPTV를 통한 실시간 전력사용정보 제공 ▲LTE 기반 실시간 전력설비 안전감시 솔루션 개발 ▲지능형검침인프라(AMI) 통신망 보안 확보 및 IoT 기반 전력설비 보안 확보 ▲산업단지 대상 SG 사업모델 개발 등을 공동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전문가들 중심의 워킹그룹을 구성했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 SG사업 모델을 적극 개발하고 글로벌 사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병숙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장은 “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시장 선점 및 관련 기업들과의 해외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창현 LG유플러스 전력사업담당 전무 역시 “LG유플러스와 한전이 핵심역량을 결합해 첨단 융합기술 기반의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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