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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이 올 상반기 증시 이끌었다···한미약품 424%↑로 대박
의약품이 올 상반기 증시 이끌었다···한미약품 424%↑로 대박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5.07.13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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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국내 유가증권사징에서 의약품 업종의 주가가 초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의약품 대표주인 한미약품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13일 한국거래소는 상반기 유가증권 시장에서 업종 지수와 대표주 주가 등락을 분석한 결과 의약품 업종의 상승률이 98.50%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한국거래소(표를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상반기 오름세를 보인 업종 지수 13개 가운데 의약품 다음으로 상승 폭이 컸던 업종은 34.89% 오른 비금속 광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화학(32.97%), 음식료품(31.16%), 종이·목재(29.77%), 의료정밀(23.34%), 건설업(21.49%) 등 13개 업종지수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업종별 대표주 가운데 한미약품은 423.53%나 올라 전 업종 가운데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산업이 80.10%의 주가 상승률을 보여 2위를 기록했으며, 3위는 71.13%의 상승률을 보인 아모레퍼시픽이 차지했다.

또, 케이씨텍(55.67%), 아이에스동서(44.14%), 한솔제지(21.36%), 오리온(15.27%) 등의 주가도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운수창고업(19.44%), 운수장비(14.12%), 전기전자(6.87%) 등 수출관련 5개 업종지수는 약세를 면치 못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운수창고 업종지수의 대표주인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35.33%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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