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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T OS ‘브릴로’ 3분기 상용화···I/O 2015서 미래 전략 발표
구글 IoT OS ‘브릴로’ 3분기 상용화···I/O 2015서 미래 전략 발표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5.05.29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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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사물인터넷(IoT)부터 가상현실까지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사업 관련 아이템을 대거 공개했다.

구글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구글 I/O 2015’에서 IoT 운영체제(OS)인 ‘브릴로’를 공개했다. I/O는 공학용어 입력값과 결과값을 뜻하는 'INPUT/OUTOUT'의 약자로 구글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최신 기술을 발표해오고 있다.

▲ 순다르 피차이 구글 부사장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린 ‘구글 I/O 2015’에서 최신 기술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 TechCrunch

‘브릴로’는 스마트 기기와 통신을 지원하며, 여러 기기를 엮을 수 있는 솔루션으로, 올 3분기에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피차이 부사장은 “이번 I/O에서 발표된 기술 대부분은 연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글은 안드로이드 기기와 사물을 이어주는 공통 언어인 ‘위브’도 4분기 안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구글은 고프로가 만들 새로운 가상현실 카메라 ‘어레이’도 공개했다.

‘어레이’는 16대 카메라로 전방위 입체 영상을 촬영한 후 하나의 입체영상 파일로 만들어 이용자들은 유튜브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과 구글 카드보드를 이용해 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구글은 차세대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M’도 소개했다.

안드로이드 M에서는 간편 결제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페이’가 추가된다. ‘안드로이드 페이’는 근거리 무선통신과 호스트 카드 에뮬레이터를 이용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지문인식 기능도 운영체제 안에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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