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효성, 60여 협력사와 상생협력 방안 논의
효성, 60여 협력사와 상생협력 방안 논의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5.03.24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효성그룹의 건설부문 3개사가 동반성장 협의체를 통해 협력사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효성 건설PU∙효성엔지니어링PU로 구성된 효성 건설PG(Performance Group)와 진흥기업 등 효성의 건설 관련 3개사가 24일 60여개 협력사와 함께 2015년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 24일 한강 세빛섬에서 열린 동반성장 간담회에서 우수협력사 및 기술업무협약을 맺은 회사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강 세빛섬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효성과 협력사들은 동반성장∙공정거래∙기술협력∙교육협력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삼표기초소재, 아주산업, 삼광선재, 지에스코 등 우수기술을 보유한 4개 협력업체와 기술업무협약을 체결, 효성과 협력업체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신기술∙신공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차천수 건설PG사장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효성의 건설부문 역량을 집중시키고 협력업체와 기술협력을 강화해 기술회사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건설사업 부문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동반성장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년 간담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우수협력사로는 ㈜우암이앤씨(골조공사 부문) · ㈜하나전기(전기공사 부문) · 해광이엔씨㈜(설비공사 부문) · ㈜리움피앤씨 (마감공사 부문) 등이 선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4개 회사는 포상으로 해외 현장 또는 해외 박람회 참관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통합구매실’을 운영, 약 600여개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동구매 및 입찰참여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그룹 내 건설 3사가 발주 물량을 통합해 대량물량을 공동 발주함으로써 효성은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사들은 입찰참여기회가 늘어나 우량 수주 확대 효과를 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