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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 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화질 검증
삼성전자, 독일 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화질 검증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5.02.11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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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독일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에너지 저감 기술과 야외 시인성 관련 기술에 대해 검증을 받았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B2B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15’에 참가한 삼성전자는, SE650모니터에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전력을 0.00W로 낮추는 기술을 적용해, 독일 전문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에너지 저감 관련 ‘에코파워오프(Eco Power Off)’ 검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 ‘ISE 2015’에 참가한 삼성전자가 SE650모니터에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전력을 0.00W로 낮추는 기술을 적용해, 독일 전문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에너지 저감 관련 ‘에코파워오프(Eco Power Off)’ 검증을 받았다.

에너지 저감 관련 ‘에코파워오프’란 모니터 전원이 꺼져있을 때 제품 에너지 소비량을 0.00W(IEC62301 기준 0.005W 이하)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사실상 전력을 전혀 소모하지 않는 친환경성을 향상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지 않은 일반 모니터들은 전원을 꺼도 0.3W 정도의 전력을 계속 소모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TUV 검증을 통해 ‘에코파워오프’ 기술을 적용한 기업용 비즈니스 모니터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은 오는 4월에 출시되는 SE450과 SE650 등 2015년형 비즈니스 모니터 주요 모델에 해당한다.

또한, 스마트 사이니지 아웃도어 모델 2종(OH46D, OH55D)에 대해 외부 환경조건에서 ISO 기준 시인성을 충족해 ‘하이 비저빌리티 아웃도어 퍼포먼스(High Visibility Outdoor Performance)’ 를 검증 받았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 사이니지 아웃도어 모델은 3000니트(nit) 이상의 높은 밝기와 강한 내구성으로 야외 사용 조건에서도 콘텐츠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삼성만의 독자적인 글래스 기술을 통해 야외 환경조건에서 일반 글래스와 비교시 색상, 휘도, 색균일도, 시야각, 계조 등 색 표현에 있어 극명한 화질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다.

아울러 국제 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IP56 규격인 방진과 방수 기능을 갖춰 제품의 야외 사용에 최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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