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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사전예약 세트 판매 들여다보니...
올 설 사전예약 세트 판매 들여다보니...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5.02.05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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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맞이 예약 판매 상황을 살펴보면 오프라인은 가공식품, 온라인은 신선식품이 강세를 보였다.

5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설 맞이 사전예약 판매가 지난해 설 대비 58.3% 신장했으며 가공식품(58.6%), 생활(375), 신선식품(83.3%) 등 전 부문이 고르게 매출이 상승했다.

 
특히 신선 세트 중에서도 과일(97.2%), 채소(37.7%), 축산(71.8%), 수산(134.4%), 건해산(128.9%) 등이 전년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신선세트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지난 2012년 설, 전체 세트 매출의 1.2% 수준이었던 사전예약 매출은 매년 그 비중이 증가 했으며, 올해는 전체 명절 매출의 1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이마트 관계자는 “카드프로모션 최대 30%할인뿐만 아니라 구매 금액에 따른 상품권 지급 등의 추가 혜택을 드려 경기 침체로 알뜰하게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와 부합했기 때문”이라며, “향후에도 사전예약 매출 비중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상품개발 및 프로모션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전예약 매출을 분석해 보면 온라인의 신선 구성비가 오프라인 대비 13%p 높아 온라인을 이용하는 고객의 신선세트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의 경우 ‘한우 갈비 세트 1++등급’이 1위를 차지한대 이어 5개의 신선 상품이 20위 안에 들었다.

반면, 오프라인의 경우 ‘아모레 려1호’가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 20위 안에 가공·생활 상품이 18개를 차지하며 온라인과 차이를 보였다.

이는 오프라인의 경우 기업 등 대량 구매 고객이 많아 1~4만원대 가공선물 비중이 높았고 온라인은 개인선물 위주의 판매가 많아 상대적으로고가인 신선세트의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새해 첫 대형행사인 설 세트의 성패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사전예약 실적이 신장세를 보여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5일부터 시작되는 본판매도 차별화된 상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 분들께서 알뜰한 명절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전예약 카테고리별 매출 구성비

구분

가공

신선

생활

패션

오프라인(%)

62

18

19

1

온라인(%)

52

31

14

3

차이(%p)

10

-13

5

-2

 

채널별 매출 상위 5위 상품

순위

오프라인

온라인

상품

정상가

프로모션

상품

정상가

프로모션

1

아모레 려 1호

29,900

카드20%, 3+1

한우 갈비 세트 1++등급

250,000

카드30%

2

CJ 특선 N호

43,800

카드30%

CJ 특선 N호

43,800

카드30%

3

동서 맥심 31호 250입

28,900

카드10%

동원 25호

43,800

카드30%

4

동원 25호

43,800

카드30%

CJ 스팸 8K호

34,500

카드20%

5

엘지 리엔 1호

29,900

카드20%, 3+1

횡성한우 암소혼합

130,000

카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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