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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5년 전략 백색가전 라인업 공개
삼성전자, 2015년 전략 백색가전 라인업 공개
  • 윤상현 기자
  • 승인 2015.02.03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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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출시 예정으로 한국과 세계시장을 공략할 전략 세탁기와 에어컨 등 백색가전 신제품을 선보였다.

3일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5년형 세탁기·에어컨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올 한해 국내 시장을 공략할 신제품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삼성 세탁기 &에어컨 2015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피겨여왕 김연아와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신제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15’에서 주목받은 세탁기 ‘액티브워시’를 소개했다.

‘액티브워시’는 개수대와 빨래판이 일체형 형태로 된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애벌빨래 전용 물 분사 시스템 ‘워터젯’이 적용됐다. 따라서 애벌빨래부터 탈수까지 세탁 전 과정을 별도의 이동 없이 원스탑으로 한번에 끝낼 수 있는 신개념 세탁기라는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버블샷 2015’도 이번 행사에서 공개했다.

삼성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버블샷 2015’도 이번 행사에서 함께 공개됐다. ‘버블샷 2015’는 세탁물 무게와 오염 정도를 감지해 세제량과 세탁시간, 헹굼 횟수를 자동으로 추가해주는 ‘오토워시’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 찬물에서도 풍부한 버블을 생성하는 ‘에코버블 코스’SMS 수온 약 40℃의 표준세탁 코스와 유사할 정도로 깨끗하게 세탁하고 에너지 사용까지 절감하는 기능이 있다.

이와 함께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과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7000’도 소개했다. 이들 제품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가스를 감지하는 ‘트리플 청정 센서’를 갖춰, 실시간으로 공기의 질을 측정해 최적의 공기 상태를 지켜주기 위한 청정 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스마트에어컨 Q9000’은 초미세먼지 필터와 숯, 탈취, 필터, 극세 필터로 구성된 ‘PM2.5 필터시스템’으로 냉방면적과 동일 이상의 혁신적인 청정 능력을 갖췄다.

또, 3개의 바람문을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전할 수 있어 바람문 1개만 운전시 최대 80%까지 전기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다.

이날 열린 ‘2015년형 세탁기·에어컨 미디어데이’에는 윤부근 소비자가전(CE)부문 대표이사가 참석해 올해 세계1위 가전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도 밝혔다.

윤 대표는 “일상 생활에서 자동화된 기계로 대신할 수 없는 순간이 여전히 많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마다하지 않는 수고스러움을 거들고 매 순간 숨쉬는 집안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가족 사랑’과 ‘건강’까지 배려한 전략 제품들로 글로벌 위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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