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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럭스틸’로 고품격 건축 컬러강판 시장 강화
동국제강, ‘럭스틸’로 고품격 건축 컬러강판 시장 강화
  • 윤상현 기자
  • 승인 2015.02.02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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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10월 철강업계 최초로 철강제품 브랜드인 ‘럭스틸(Luxteel)’을 선보임으로써 고급 건축 내외장재용 컬러강판 업체의 입지를 쌓아온 동국제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럭스틸로 지어진 페럼클럽 클럽하우스 외관.

2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연간 47,000톤의 판매량을 기록한 럭스틸은 2014년에는 50% 상승한 70,000톤이 판매됐으며, 2015년에는 전년대비 30%가량 늘어난 90,000톤의 판매량이 예상된다.

이와 같은 높은 판매고는 기존의 보수적인 철강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동국제강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초격차 전략에 따른 제품 차별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럭스틸은 30여종의 인기 있는 프리미엄급 디자인 패턴을 중심으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 중국산과의 차별화를 위한 보증서 발급, 날씨와 습도에 따른 제품 품질강화, 우수한 가공성 등으로 새로운 기술의 건설 자재로 각광받고 있는 소재다.

특히 철강 영업의 본질인 B2B(Business to Business)에서 B2D(Business To Designer)로의 영업방식 전환을 통해 고객 맞춤형 ‘스펙영업’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설 현장이나 설계사무소를 찾아가 신축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럭스틸이 적용될 수 있도록 맞춤 제시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철강업계에서 유일하게 디자인팀을 운영해 전문 디자이너들의 선행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디자인 패턴의 럭스틸 제품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에는 광화문 D타워, 가전사 R&D센터, 수원 대형 쇼핑몰 및 최근 증가하고 있는 비즈니스 호텔 등 100곳 이상의 건축물 내외장재에 럭스틸을 적용 시켰다.

특히 중국으로 첫 수출 이후 지역전문가를 통해 미개척 해외시장에 대한 국가별 문화와 특징, 제품 시장조사 등 적극적인 현지 활동으로 신규 판로를 물색해 러시아, 유럽, 호주, 미국 등 신규 해외시장 판매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럭스틸이란 ‘LUXURY’와 ‘STEEL’의 합성어로 화려한 디자인과 완벽한 철강 마감재를 꿈꾸는 건축 디자이너들을 위해 탄생한 고품격 건축 내외장재용 컬러강판 제품이다.

매력적인 패턴과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한 럭스틸은 친환경적이고 재활용이 가능해 비용대비 효율적인 소재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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