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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단기불확실성에 대한 저평가가 매력
SK네트웍스, 단기불확실성에 대한 저평가가 매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5.01.23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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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성에 투자한다면 SK네트웍스는 오히려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하나대투증권은 SK네트웍스에 대해 단기 불확실성보다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3일 “최근 주가는 장기적인 성장보다는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와 KT렌탈 M&A 과열로 인수가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KT렌탈 M&A와 2014년 4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면 주가는 2015년 실적을 바탕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어 “오는 28일 본입찰을 통해 1조원 이상의 무리한 금액으로만 KT렌탈을 인수하지 않는다면 지난 2014년 4분기부터 꾸준히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적에 대해선 “동사의 2014년 영업이익은 2095억원으로 전년대비 13.0% 감소가 예상되지만 휴대폰 유통과 주유소 등 주력사업이 부진한 영업환경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2015년 영업이익은 주력사업 정상화와 신규사업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전년대비 52.2% 증가한 3188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신 연구원은 SK네트웍스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5000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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