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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2771억 규모 인천 재건축 아파트 수주
두산건설, 2771억 규모 인천 재건축 아파트 수주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4.12.24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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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2771억원 규모의 인천 가좌 재건축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

▲ 두산건설이 수주한 인천 가좌동 재건축아파트 투시도.

두산이 수주한 가좌 주공2단지 주택재건축사업은 인천 서구 가좌동 308번지 일대 7만5024㎡에 부지에 최고 27층 높이로 16개동, 총 1757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 가구 국민주택 규모 이하로 공사비는 2771억원이며 2015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쯤 입주를 목표로 한다.

사업지는 가좌IC와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사거리역(2016년 개통 예정)과 가까우며, 주민센터와 가좌 공원도 인접해 있다. 또 반경 1㎞이내에 초등학교 4곳, 중학교4곳, 고등학교 2곳이 위치해있다.

두산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내실 위주의 전략을 수립, 주택사업 수주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만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과 마산 등에서 2~3건의 프로젝트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올해 약 1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 2013년 흑자전환에 이어 2년 연속 흑자행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올해 실적을 감안할때 이자보상배율(ICR) 1배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수익성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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