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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웹툰 캐릭터 사업 추진
다음카카오, 웹툰 캐릭터 사업 추진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4.11.28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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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는 웹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오프라인 상품으로 확대하는 등 웹툰 캐릭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웹툰 캐릭터 사업을 통해 합병 시너지 확대를 위한 첫 걸음에 나선 다음카카오는 다음 웹툰 작가들의 수익 활로를 넓혀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하고, 작가와 상생기반을 다질 수 있는 사업 다각화로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카카오는 웹툰 캐릭터를 상품화하기 위해 개발·제작·유통·프로모션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한다. 이로써 작가는 콘텐츠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안정적인 수익 확보 등이 가능해졌다.

앞서 다음카카오는 ‘웹툰리그’ 등 다양한 경로로 작가를 발굴해, 다음 웹툰에 작품 연재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의 작품 세계와 독자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다음 웹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진 작가 발굴, 양성, 수익 환경까지 조성해 웹툰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수익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 다음카카오가 웹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오프라인 상품으로 확대하는 등 웹툰 캐릭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그 첫 번째 상품으로 다음 웹툰 ‘양말도깨비’의 주인공, ‘믕이’ 캐릭터가 29일 출시된다.

그 첫 번째 상품으로 오는 29일 다음 웹툰 ‘양말도깨비’의 주인공, ‘믕이’ 캐릭터 상품이 출시된다. ‘양말도깨비’는 신진 작가 등용문이라 불리는 다음 ‘만화속세상’의 ‘웹툰리그’를 통해 데뷔한 작가 만물상의 작품으로, 따뜻한 그림체와 세계관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음은 인형뿐 아니라, 노트, 다이어리, 포스트잇 등 일상에서 캐릭터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며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웹툰은 양말도깨비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캐릭터 사업 투자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달 21일까지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양말도깨비에 이어 다음 캐릭터 상품 개발의 주인공이 될 작품을 선정하기 위한 이용자 투표를 진행한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웹툰 시장을 열고, 콘텐츠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다음 웹툰은 계속해서 투자를 확대하며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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