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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전망 밝아 모바일 전략 긍정적
엔씨소프트, 전망 밝아 모바일 전략 긍정적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4.11.24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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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내놓은 신작 ‘리니지’가 게임 산업을 다시 한 번 바꾸는 기회가 될 것이고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7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공영규 연구원은 24일 "리니지는 아이템 판매와 모바일 계정 확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대만 블레이드앤소울은 오픈베타테스트 이후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랭크돼있고 중국 블소도 트래픽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출시 된지 16년이 지난 장수게임으로 유저 충성도가 높은 리니지의 헤이스트가 오는 26일 PC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는 2.0 버전으로 어브레이드된다"며 "모바일 매출 확대는 아이템 판매와 함께 안정적인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지스타에서 공개된 리니지 이터널은 테스트 참여를 위해 2시간 이상 대기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내년 상반기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 후 엔씨클라우드를 통해 모바일과 글로벌 환경에 동시 출시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리니지의 부가 서비스인 ‘리니지 헤이스트’의 매출은 올해 전체 리니지 매출액의 10%를 넘을 것이라며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면 게임 시장의 판도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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