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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텔레콤 이탈리아, LTE·구축 및 IoT협력 강화
SKT-텔레콤 이탈리아, LTE·구축 및 IoT협력 강화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4.11.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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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1위 통신사업자인 ‘텔레콤 이탈리아’ 그룹 최고경영진이 12일 SK텔레콤 본사를 찾아 LTE망 구축전략 및 사물인터넷(IoT) 분야 협력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하성민(왼쪽) SK텔레콤 사장과 마르코 파투아노 텔레콤 이탈리아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이 텔레콤 이탈리아그룹과 손잡고 LTE 망 구축과 사물인테넷(IoT) 사업분야를 강화한다.

SK텔레콤은 12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1위 통신사업자인 텔레콤 이탈리아그룹 최고경영진들이 을지로 본사를 방문해 양국 이동통신의 미래 발전방향과 신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하성민 사장과 마르코 파투아노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 10여명은 LTE-A, 광대역 LTE-A 망의 세계 최초 상용화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 공유와 핵심기술 소개, 사물인터넷(IoT) 분야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계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방안 협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텔레콤 이탈리아 경영진들은 SK텔레콤의 체험형 ICT 전시관인 ‘티움(T.um)’을 방문해 최첨단 ICT 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아시아와 유럽을 대표하는 통신사업자 간 협력은 양국 ICT 산업의 미래는 물론, 글로벌 ICT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양국간 데이터 로밍 활성화, LTE 상용화 전략 컨설팅, IoT 표준화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LTE-A와 광대역LTE-A 상용화 타이틀을 갖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최고 LTE 공헌상’을 받는 등 LTE 시대 들어 전 세계 통신사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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