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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3분기 매출 6800억·영업익 160억
SK브로드밴드 3분기 매출 6800억·영업익 160억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4.10.3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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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가 신규 가입자수와 유료 콘텐츠 이용의 증가로 인해 3분기 6800억원의 매출과 1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IPTV 가입자 증가로 인한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통해 3분기 매출 6800억원과 영업이익 16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와 27.1% 증가한 수치다.

SK브로드밴드는 31일 매출 680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골자로 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3억7300만원으로 39.9% 줄었다.

사업별로는 초고속인터넷의 경우 직접, 대면 채널 중심의 영업 활성화로 3분기에 5만9000명의 가입자를 확보, 작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가입자가 늘었다. 특히 고객 리텐션을 강화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이후 해지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IPTV 사업은 작년 동기 대비 40.8% 증가한 122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가입자 숫자 증가는 물론, 유료 콘텐츠 이용 증가에 따른 플랫폼 매출 향상으로 최근 3년간 43%대의 평균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3분기에 SK브로드밴드 IPTV 서비스에 새롭게 가입한 사람은 18만9000명에 누적 가입자수도 260만명이 넘었다. 또 스마트폰을 통한 IPTV 서비스 B tv 모바일은 누적 유료 가입자 232만 명을 확보하며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정태철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그 동안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고객가치 중심 경영으로 상품과 서비스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며 “복잡한 상품 구조를 단순화하고 요금 경쟁력을 강화한 신규 유선 결합 요금제인 ‘홈 결합상품’을 출시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기가’와 ‘초고해상도’(UHD)를 둘러싼 방송과 통신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장에서 선도적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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