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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부동산 조각투자 ‘루센트블록’과 MOU 체결
교보증권, 부동산 조각투자 ‘루센트블록’과 MOU 체결
  • 이민준 기자
  • 승인 2024.02.16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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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조각투자 상품 출시·공동 마케팅 추진

교보증권이 토큰증권(STO) 사업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관련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16일 교보증권은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운영사 루센트블록과 STO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교보증권 본사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서성철 부사장, 신희진 이사,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 김정섭 부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오른쪽)와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교보증권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오른쪽)와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교보증권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계좌관리기관 추가 전용 투자상품 출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한 투자 채널 연계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세스 협업 공동 마케팅 제휴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교보증권은 디지털 생태계 진입을 위해 지난 202111교보신기술투자조합 1를 결성하고 루센트블록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 지난해에는 DT전략부를 신설하고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 토큰증권발행(STO) 사례인 소유는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로, 누적 회원수 30만을 넘어섰다. 2022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7개 공모 건물을 모두 완판, 상장 완료했다.

오준혁 교보증권 DT전략부장은 지역상생과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교보만의 특색 있는 부동산 조각투자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다양한 투자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으로 디지털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교보증권과의 MOU를 통해 소유의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투자 가치를 제공하는 방법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또한 앞으로 공간금융 플랫폼으로 확장을 꾀하는데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토큰증권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2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 웹툰 투자플랫폼 픽스와 제휴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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