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녹십자, 혈전용해제 ‘유로키나제’ 독일 GMP 재인증
녹십자, 혈전용해제 ‘유로키나제’ 독일 GMP 재인증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4.10.24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녹십자의 혈전용해제 ‘유로키나제’가 독일의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기준을 갱신했다.
녹십자는 독일보건성(BGV)으로부터 혈전용해제 ‘유로키나제’에 대한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을 재인증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녹십자는 ‘유로키나제’에 대한 독일보건성의 GMP인증을 신갈공장에서 1994년 최초로 획득한 이후, 새롭게 지은 오창공장으로 생산시설을 옮긴 지난 2008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GMP인증을 갱신하게 됐다.

‘유로키나제’는 사람의 오줌을 정제해 만든 의약품으로 뇌졸중 환자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응급으로 판단될 경우 입원한 환자의 혈전을 용해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약품이다.

녹십자는 지난 1974년 국내 최초로 ‘유로키나제’를 생산하기 시작해 40여 년간 생산, 판매해오고 있으며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독일,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에 약 310만달러를 수출하며 총 41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이인재 녹십자 오창공장장은 “이번 성과는 높은 품질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최근 선진 시장의 GMP 실사 수준이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녹십자는 글로벌 수준의 품질 향상과 생산규모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신축과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