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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모듈러 스쿨 임대사업 금융주관 수행 완료
현대차증권, 모듈러 스쿨 임대사업 금융주관 수행 완료
  • 이민준 기자
  • 승인 2024.01.05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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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금융 ESG 인증평가등급 중 최우수 등급 ‘S1’ 부여받아

현대차증권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따른 모듈러 스쿨 임대사업금융주관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5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이번 파이낸싱은 사업주인 대승엔지니어링이 소유하고 각 지방교육지원청에 임대 중인 모듈러 자산(2314개 모듈)과 모듈러 임대료 채권을 대상으로 전북은행, 대구은행 등 5개 은행을 통해 총 255억원 규모로 조달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대리기관업무를 맡는다.

현대차증권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따른 ‘모듈러 스쿨 임대사업’ 금융주관 업무를 수행했다.
현대차증권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따른 ‘모듈러 스쿨 임대사업’ 금융주관 업무를 수행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번 파이낸싱에 대해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녹색채권원칙, 사회적채권원칙 등의 기준에 부합한다며 사회적 금융 ESG 인증평가등급 중 최우수 등급인 ‘S1’ 등급을 부여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노후된 학교건물을 교실환경 개선과 함께 디지털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갖춰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는 교육부의 미래형 학교 조성 사업이다.

모듈러 교실은 공장에서 골자, 마감재, 기계, 전기설비 등을 갖춘 규격화된 건물(유닛)을 완성해 현장으로 운송, 단순조립 및 설치해 완성하는 교실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위한 학교 증개축, 리모델링 공사 기간 중 임시 교실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김태산 현대차증권 IB1 본부장 전무는 비부동산부문 투자기회 발굴확대를 지속한 결과 이번 파이낸싱을 완료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기업금융부문 유동화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수준의 사회적 대출과 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의미를 한층 더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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