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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공장,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대비 140% 상회
마녀공장,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대비 140% 상회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3.06.08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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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 시초가 2배 형성 후 급등···‘따’ 성공

공모청약에서 5조원이 넘는 금액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던 마녀공장이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초가를 2배 형성한 이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공모가 대비로는 140%를 상회하는 수익률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8일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마녀공장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왼쪽부터)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이부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유근직 마녀공장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8일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마녀공장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왼쪽부터)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이부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유근직 마녀공장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34분 현재 마녀공장은 시초가 대비 21.72% 오른 3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16,000원의 2배인 32,000원에 결정돼 일단 는 성공했으며, 장 종료 전 상한가인 41,600원에 거래가 되면 따상이 된다.

만약 마녀공장이 따상에 성공하게 되면 사실상 마지막 따상 종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4월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했는데 이에 따르면, 오는 626일부터 상장 당일 주식에 대해 공모가의 60%~400%까지 가격제한폭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화장품 업체인 마녀공장은 지난 522일과 23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800.471로 올해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회사는 공모가를 희망밴드(12,000~14,000)을 초과하는 16,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1,265.3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된 청약증거금은 약 561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마녀공장의 주요 제품은 기능성 화장품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183,600만원과 2449,500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72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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