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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매출 호조...흑자 전환 가능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매출 호조...흑자 전환 가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2.05.24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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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24일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XCOPRI)’ 매출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오는 2024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나경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지난 2020년 6월 상장했고 중추신경계 분야 중 뇌전증 치료제 개발에 주력해왔다"며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2019년 11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신청(NDA) 승인을 받았으며, 2020년 5월 제품명 ‘엑스코프리’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력 제품 엑스코프리의 처방 건수(TRx) 및 순매출액이 2020년 5월 출시 이후 매분기 고성장하고 있다"면서 "실제 2020년 2분기 21억원에서 올해 1분기 317억원까지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2027년 매출액은 약 1조8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경우 오는 2024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올해 카리스바메이트 임상3상 진입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 미국 해외법인을 통한 직접 마케팅 비용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하지만 엑스코프리의 매출원가율이 낮아 비용 증가분을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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