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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21년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 발표
금융감독원, 2021년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 발표
  • 정상혁 기자
  • 승인 2022.03.22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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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50%로 전년말(0.64%) 대비 0.14%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65.9%로 전년말(138.3%) 대비 27.6%포인트 상승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10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7000억원 감소(13.9%)했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은 1조원 감소(10.5%)했고,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7000억원(25.3%) 줄었다.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12조9000억원으로 전년 보다 1조1000억원 감소(7.6%)했다. 총여신 부실채권비율(0.50%)은 전년말(0.64%) 대비 0.14%포인트 하락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21%포인트 내렸다.

특히 대기업여신이 0.25%포인트 하락했고, 중소기업여신은 0.19%포인트, 개인사업자여신은 0.07%포인트 내렸다. 또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 0.05%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0.04%포인트, 기타 신용대출 0.07%포인트,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 0.20%포인트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의 자산건전성 관련 지표는 전년 보다 개선됐다"며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로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면서 현재 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이 충분하다고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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