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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애플 효과' 하반기 실적 극대화"
LG이노텍, '애플 효과' 하반기 실적 극대화"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4.09.12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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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애플 아이폰에 대한 카메라 모듈 공급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2일 “LG이노텍의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판단된다”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공개됐고, LG이노텍은 애플에 HDI기판과 카메라모듈을 공급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중 아이폰6플러스는 기존 모델과 같은 800만화소이지만 시리즈 최초로 광학 손떨림 보정장치(OIS)를 채택해 LG이노텍 입장에서 평균판매단가 상상승효과가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아이폰6의 출하량은 8000만대에 근접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국 거래선향 고화소 카메라모듈 공급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면서 LG이노텍의 하반기 매출은 3조 2379억원, 영업이익은 1910억원으로 상반기대비 7.9%, 24.9% 증가해 확실한 모멘텀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특히 아이폰효과는 4분기에 극대화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4분기 재고조정에 따른 여타 IT부품업체의 실적 부진 속에서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 LED 사업부의 감가상각비 축소에 따른 실적 가시성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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