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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원유 재고증가·매도세 등으로 하락세
국제유가, 원유 재고증가·매도세 등으로 하락세
  • 박민선 기자
  • 승인 2021.10.28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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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최저치 82.53달러 수준으로 떨어져

글로벌 원자재가격이 얼마 전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최근 원유 재고 증가 영향으로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27(현지시간) 미국 금융전문포털 데일리FX는 국제유가가 미국의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배럴당 주간 최저치인 82.53달러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유가가 미국의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럴당 주간 최저치인 82.53달러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미국의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럴당 주간 최저치인 82.53달러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

여기에 상대강도지수(RSI)가 매도세를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이달 남은 기간 더 큰 폭의 하락을 보일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날 오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미국의 석유 비축량은 4267,000배럴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914,000배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 가가장 최근의 월간 석유시장 보고서(MOMR)는 세계 석유 수요량이 5.8mb/d(million barrels per day)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월 5.96mb/d보다 하향 조정된 수준이다.

보고서는 또 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량이 96.6mb/d 수준이며 내년에는 평균 수요가 100.8mb/d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재고는 늘고 수요는 줄어 유가가 다시 하락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데일리FX는 다음달 4OPEC 가입국과 비가입국의 각료 회의를 앞두고 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고 조심스레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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