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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 지키기 위해 ‘가플지우’ 캠페인
이마트,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 지키기 위해 ‘가플지우’ 캠페인
  • 송채석 기자
  • 승인 2021.08.23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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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9일, 스타필드 하남에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홍보 전시
해양환경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기 위한 설치미술, 포토존 등, 다양한 사은품 증정
회수된 플라스틱으로 업사이클링 줍깅 키트 제작해 기부하며 연안정화 활동

이마트가 ‘Plastic Free Tomorrow’ 테마의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통해 관계사 및 다양한 협력사를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의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다.

23일 이마트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동안 스타필드 하남 1층 센트럴 아트리움(중앙광장)에서 SSG닷컴, 신세계프라퍼티, 해양환경공단, POSCO, P&G, 테라사이클, 아이엠어서퍼(글로벌 협업 환경프로젝트)와 공동으로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 줍깅 캠페인 소개를 위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줍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마트가 오는 2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중앙 광장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 위한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마트가 오는 2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중앙 광장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 위한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번 전시를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 받는 해양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설치미술 및 포토존과 함께, 폐플라스틱이 파쇄공정을 통해 재탄생 되는 모습을 직접 시연했다.

또한, 전시를 찾는 고객에게는 업사이클 굿즈 및 줍깅 집게, 텀블러 등 다양한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는 사은품을 제공하며, 캠페인에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또는 브랜드와 협업 논의도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연출을 위해 사용된 플라스틱들은 이마트 매장의 플라스틱 회수함 및 연안정화활동을 통해 모아진 실제 폐플라스틱을 활용했다.

특별 제작된 초대형 서프보드(7M)를 비롯한 각종 전시물은 9월 중순 국내에서 서핑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강원도 양양에 있는 아이엠어서퍼 양양 본부로 옮겨져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향후 아이엠어서퍼와 함께 양양을 시작으로 전국 서퍼들에게 업사이클링으로 제작된 줍깅 집게를 지원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18년 이마트 성수점을 시작으로 79개 매장에서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다양한 단체, 기업들과 협업하며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글로벌 협업 환경프로젝트 아이엠어서퍼와 손잡고, 자연과 함께하는 서퍼 문화에 환경운동을 더하는 방식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서핑을 하면 파도 속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직접 체감하게 되기 때문에, 서퍼들 사이에서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참여로 모아진 폐플라스틱은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판 21,000, 접이식 쇼핑카트 13,500, 줍깅 집게 3,000개 등 다양한 모습으로 업사이클링 후 지역사회에 기부되어 캠페인의 진정성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재 이마트 ESG추진사무국 팀장은 이마트가 추진해 온 친환경 캠페인의 메시지를 보다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 및 단체들과 협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고객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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