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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천사(1004)기부제... 따뜻한 기업과 동행
대우조선해양, 천사(1004)기부제... 따뜻한 기업과 동행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4.08.20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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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 (가운데) 과 임직원들은 사회복지법인 성지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사진=대우조선해양제공

대우조선해양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이웃사랑 운동을 실천하며,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제도와 봉사활동등으로 소외된 이웃을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나누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천사(1004) 기부 제도를 새로 만들었다. 기부를 희망하는 임직원의 급여에서 매달 천사(1004) 원씩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다.

임직원이 돈을 모으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보탠다. 임직원 1만2천여명 가운데 60%가 천사 기부에 참여한다면, 임직원이 모은 8천만원에 회사에서 내는 8천만원을 합쳐 1억6천만원으로 지원할 수 있는 셈이다.

그 결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천사 기부제와 기타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을 합친 약 1억 7천만원을 설날을 앞둔 지난 1월 말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임직원들도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불우 이웃 돕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고재호 사장과 이사부장 직급 이상의 임직원 100여명은 거제 전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4~5명씩 조를 나눠 거제지역 21개 지역복지시설 및 아동센터를 방문한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은 솔선수범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우리동네愛(애)프로젝트'도 활발히 가동 중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임직원과 봉사단, 노동조합은 함께 마음을 모아 거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동네를 방문, 집수리, 장애인 목욕시키기, 마을 미관 가꾸기, 환경 정화 활동, 반찬 나누기 등의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거제 지역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1사 1경로당 결연 운동인 ‘다솜일촌’ 활동도 활발하다. '다솜일촌'이란 사랑이라는 의미의 순한글 ‘다솜’과 한 마을 또는 가장 가까운 촌수라는 의미의 1촌(寸)을 합친 합성어다. 이미 2011년 초부터 1사 1경로당 결연사업을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은 작년에도 11월 초 사내 18개 그룹과 노동조합이 참여해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결연식을 맺었다. 지금까지 총 86개 경로당과 연을 맺으며 지역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작년 6월에는 사내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노조, 직원가족까지 총 3,035명이 장기기증 서약서를 제출했다.  경남지역 최대 규모 장기기증 서약 실적을 기록하는 등 대우조선해양의 지역과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은 그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외에도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세계적인 EPC 기업에 걸맞도록 ‘세계 속의 대우조선해양’이라는 목표 아래 글로벌 구호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 구축해 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구호활동과 봉사활동을  벌이는 것이다. 이처럼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은 글로벌 기업으로써 국내 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각종 구호활동과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세계 일류 조선해양업체로의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지역 주민 및 소외 계층을 위해 2011년 부터 ‘어울림 콘서트’를 무료로 월1회 개최하고 있다. 지역민들과 문화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월 개최, 지역사회와 직원들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 무료공연이지만 클래식, 국악, 탱고,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장르와 수준 높은 연주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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