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한화솔루션, 케미칼 강세 속 신사업 확대 투자의견 '매수'
한화솔루션, 케미칼 강세 속 신사업 확대 투자의견 '매수'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1.03.31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솔루션이 케미칼 강세 속에 신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라며 신규 투자의견이 나왔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은 성공적인 유상증자로 태양광과 수소 분야 집중 투자를 통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태양광 차세대 모듈 및 다운스트림 사업에 1조원, 수소 산업 밸류체인 구축에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층 안정화 된 재무 상태를 기반으로 장기 성장 그림이 명확하며 단기로는 케미칼 사업 실적 강세가 예상된다"며 "1분기 영업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2103억원, 23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케미칼부문 수익성 강화 및 밸류체인 확대를 위해 질산과 유도품 신설 사업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며 "TDI(15만톤) 원료 자급을 위해 DNT(18만톤)와 합성가스(H2+CO) 자체 생산 결정했다. 총 투자비용 3300억원으로 합성가스 설비는 올해 8월 가동, DNT2024년 초 상업 가동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추가로 한화를 통해 질산 40만톤을 생산할 계획인데 이는 폴리우레탄 업스트림과 그린수소 사업 확대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판단된다"며 "태양광부문의 경우 웨이퍼 등 원재료 가격이 1분기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나 직전분기 반영되었던 일회성 비용은 감소했고, 모듈 출하량이 증가해 1분기에는 영업 흑자 전환이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