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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식물뿌리 침투·누수 차단 신기술 개발
포스코건설, 식물뿌리 침투·누수 차단 신기술 개발
  • 송채석 기자
  • 승인 2014.07.3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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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공지반 녹화 분야 핵심기술인 ‘방근(防根)·방수(防水) 복합공법’을 국토교통부 신기술로 지정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인공지반 녹화는 시멘트나 콘크리트 등의 구조물 위에 흙을 덮어 초목을 심고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개발한 '결정성 폴리머 개질 단층 복합시트를 이용한 인공지반 녹화용 방근·방수 복합공법(제734호 신기술)'으로, 콘크리트 위에 방근·방수 통합기능 시트재인 멤브레인 복합재를 부착해 누수나 식물의 뿌리로부터 건축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방수·방근을 동시에 실현하는 시트재를 깔기만 하면 돼 기존 기술 대비 30%의 공기단축과 60%의 인력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대복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 부사장은 “친환경 건축물 조성과 더불어 리모델링 분야에서 수주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방근·방수 공법 기술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춰 친환경공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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