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가 올해 최대 10개 이상 프로젝트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신규 투자의견이 나왔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주산업의 특성상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알 수 없지만 최대 10개 이상 수주가 가능하다"며 "시스템 반도체 산업이 호황인데다 수주 역량이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최대 5개 이상 턴키 프로젝트 수주가 가능할 것 같다. 산업군은 5G와 클라우드, OLED 등"이라며 "최대 10개 이상의 NRE(Non-recurring Engineering) 수주도 예상된다. NRE는 대부분 8nm이하, 턴키는 5nm부터 그 이상까지 다양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핵심인력이 모두 삼성전자 출신이란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사장 2명과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2명 등 핵심인력 전부 삼성전자 출신"이라며 "사장은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출신이고 부사장과 전무, 상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출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핵심인력들이 각국의 삼성전자 법인과 협업해 각국의 시스템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해 수주하고, 삼성전자 본사에서 수주가 결정된다"며 "자체 수주 능력은 핵심인력은 물론 엔지니어와 영업 네트워크도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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