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엔씨소프트, 상반기 기대작 출격…목표가 상향
엔씨소프트, 상반기 기대작 출격…목표가 상향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1.02.16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씨소프트가 올 상반기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2'가 출격할 예정이라며 신규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매출은 올해에도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연간 매출은 리니지M 8197억원, 리니지2M 7479억원으로 추정하며 1분기 일평균 매출액은 리니지M 232000만원, 리니지2M 225000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리니지2M의 매출 하향세 안정화되었으며 오히려 지난해 4분기에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및 적극적인 마케팅 집행으로 인한 매출 반등 있었다"며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원작 IP의 탄탄한 팬층 및 꾸준한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2는 지난 9일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상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작인 PC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 IP의 인지도 및 이용자 충성도가 높아 흥행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며, 사전예약자 수 역시 사전예약 시작 18시간만에 200만명을 돌파해 흥행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블레이드앤소울2의 출시 직후 1개 분기 일평균 매출액은 전작인 리니지2M과 유사한 약 43억원 수준으로 추정하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약 677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퍼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플레이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