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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톡신 매출 증가로 실적 양호 중국 수출도 시작
휴젤, 톡신 매출 증가로 실적 양호 중국 수출도 시작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1.02.10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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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지난해 분기 및 연간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고 고마진의 톡신과 필러 매출 확대로 견조한 성장세가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휴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674억원, 28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8%, 60.5%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톡신 및 필러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우수한 영업이익률 41.6%를 달성했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9.2%포인트 상승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톡신의 내수 매출은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6% 증가했으며 수출은 121억원을 기록, 같은 기간 33.1% 증가했다"면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분기 사상 최대 내수 매출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중국 향 톡신 신규 수출 증가 및 견조한 내수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2년 내 유럽, 미국 등 글로벌 빅마켓 진출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술 및 영업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 이었다"며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향 수출이 3분기 대비 부진했으나 중국향 초도 물량 50억원이 반영되며 전체 톡신 수출은 선방했다"고 진단했다.

나 연구원은 "올해 휴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664억원, 101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6.2%, 30.2%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달 세계 최초 무통 액상형 톡신 HG102가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서 승인을 받는 등 향후 2분기 ‘레티보’ 미국 품목 허가 신청 및 하반기 유럽 품목허가 승인 획득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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