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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웹콘텐츠 매출 급속히 성장 기존 사업도 원활
대원미디어, 웹콘텐츠 매출 급속히 성장 기존 사업도 원활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1.02.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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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가 기존의 애니메이션과 만화 등 전통 출판 콘텐츠뿐만이 아니라 웹툰과 웹소설 등의 웹 콘텐츠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원미디어는 현재 애니메이션 창작과 캐릭터 라이선스 등 콘텐츠 사업과 더불어 닌텐도와 캐릭터 상품·완구 등을 유통하는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핵심 자회사로 대원방송(지분 44.9%), 대원씨아이(지분 80.2%)를 보유,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 콘텐츠와 더불어 최근 대원미디어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는 웹툰과 웹소설이 있다"면서 “대원미디어의 매출 구성이 최근 수년간 전통 콘텐츠에서 웹 콘텐츠로 빠르게 변화, 지난 2017년 디지털 매출은 전자책 중심이었다면,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적 기준으로 보면 웹 콘텐츠 중심”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사실상 웹툰과 웹소설 공급 업체로서의 전환이 단기간에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출판 만화 매출이 코로나19로 약세를 보였지만, 웹 콘텐츠의 매출 성장률은 상당히 빠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자회사 대원씨아이의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269억원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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