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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사내유보금 , 신중한 판단 요구
허창수 전경련 회장 사내유보금 , 신중한 판단 요구
  • 김규철 기자
  • 승인 2014.07.22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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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2일 "기업 사내유보금 과세 문제를 조금 더 폭넓은 논의를 거쳐 신중하게 판단해 달라"고 밝혔다.

허 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5단체장 조찬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사내유보금은 문제가 많다"며 "신중히 접근해 달라"고 청했다.

최근 최 부총리가 기업 사내 유보금을 시중에 흐르게 해 내수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하고 나선 데다 기업 사내 유보금 관련 정책을 담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발표도 앞두고 있어 재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허 회장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내수 침체가 오래가고 있는 데다 원화절상도 계속되고 있어 내수 활성화를 통한 경제의 선순환이 필요하다"고 정부의 내수 경제 활성화 방침에는 의견을 같이했다.

그는 "경제개혁 3개년과 규제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 국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허 회장은 "내수경제 활성화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만큼 부총리께서 신경써달라"며 "경제회복의 불씨가 살아날 수 있게 경제타원 역할을 해달라"고 청했다.

특히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면서 "적기에 법안을 추진해 정부가 경제 회복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길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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