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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평택공장 컴프레서 누적 생산량 1억대 돌파
한온시스템, 평택공장 컴프레서 누적 생산량 1억대 돌파
  • 송채석 기자
  • 승인 2020.12.09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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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지난달 기준 평택공장 컴프레서 누적 생산 1억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한온시스템에 따르면 평택공장은 1991년 10월 준공 이후 29년 만에 컴프레서 1억대를 생산해냈다. 축구장 400여개 면적을 웃도는 수치로 단일 공장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다.

평택공장은 한온시스템이 개발한 컴프레서 기술을 가장 먼저 시범 운영하는 마더플랜트로 2012년 누적 생산 5000만대, 2019년 누적 생산 9000만대를 기록하며 성장했다. 약 6만5000㎡ 면적으로 내연기관에 탑재되는 고정식, 가변식 컴프레서와 친환경차에 탑재되는 전동 컴프레서를 생산한다.

컴프레셔는 증발기에서 토출된 저온·저압 가스 냉매를 압축해 고온·고압의 가스로 전환시켜 응축기로 보내는 차량용 에어컨의 핵심 부품이다. 한온시스템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기인 현재 평택공장을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다양한 컴프레서를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

100%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춘 평택공장은 공정별 자동 검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환경부의 녹색기업 최우수상,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후변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온시스템은 평택공장을 비롯해 중국 3개·헝가리·포르투갈·인도 등 7개 공장에서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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