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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 인도네시아서 ATM시장 최강자 부상
노틸러스효성, 인도네시아서 ATM시장 최강자 부상
  • 이민준 기자
  • 승인 2014.06.27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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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금융전문화기기 계열사인 노틸러스효성이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동금융기기 시장에서 연간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노틸러스효성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최대 민영은행인 BCA에 ATM기 및 입금전용기 등 700여대, 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RI에 발주물량 5000여대를 전량 공급했다. 

특히 노틸러스효성은 올 4월 BCA에 1천500대의 출금기와 200대의 입금기 발주물량을 전량 수주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현지시장을 주도하는 BCA의 주요 공급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조현준 정보통신PG장 사장이 BCA 본사를 방문해 부디 하르토노 자룸그룹 회장의 3남 아르만드 하르토노 부행장과 중장기 협력확대에 전격 합의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는 연간 1만4000여대의 수요가 있는 세계 8위 ATM 시장이다. 특히 BRI, BCA, 만디리, BNI 등 4대 은행이 전체 수요의 80% 이상을 차지해 이 은행들과 전략적 거래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판매량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는 차세대 무인자동 ATM 시스템인 ‘뉴브랜치솔루션’ 판매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주요 은행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친다. 특히 현지사무소를 통해 직접 영업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노틸러스효성은 30여개국에 자체 개발한 ATM을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시티은행(Citi Bank)·체이스은행(Chase Bank),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수베르은행(Sber Bank), 중국 5대 은행인 교통은행 등에 고성능 ATM과 뉴 브랜치 솔루션을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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