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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산업, 수요 증가 장기 호재 비중 확대
양계산업, 수요 증가 장기 호재 비중 확대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4.06.19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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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최근 양계업체의 주가가 큰 폭으로 내렸지만 중장기적으로 육계 수급 상황이 좋아지며 가격이 올라 양계 업체가 수혜를 볼 것 이라고 19일 전망했다.

서영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월호 사건 이후 육계소비가 급격히 감소했고 육계가격은 최근 5년내 최저치를 기록했다”면서 “육계가격 약세는 양계업체 실적우려로 이어졌고 양계업체 주가는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6월 때이른 더위와 월드컵은 육계 수요를 촉진시켰고 이는 가격 반등으로 이어졌다”면서 “특히 계열사 입식 현황 및 병아리 가격 감안 시 7월, 8월 육계 공급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3분기말부터 수급상황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올해 1월~5월 종계입식 수는 전년대비 11.5% 감소했고 이는 9월부터 육계 공급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2011년을 정점으로 원종계 병아리 수입량은 지속 감소했고 2013년은 2011년 대비 31.5% 줄었다”면서 “2014년 역시 낮은 수준이 예상되기에 2015년까지 육계 수급상황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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