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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일본 매출증가와 마케팅 비용 감소 실적 개선 기대
펄어비스, 일본 매출증가와 마케팅 비용 감소 실적 개선 기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9.07.17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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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일본에서의 성과가 매출에 반영되고 마케팅 비용의 감소로 2분기 대폭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510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을 전망한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출시 효과가 반영되고 1분기 콘솔 판매액의 84%도 2분기로 이연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PC게임 매출도 국내 직접 서비스 전환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증가한다"고 말하고 "서비스 직접 전환으로 신규유저 10배, 복귀유저 15배, DAU 2배 증가 등 트래픽 확대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분기에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원빌드 버전이 출시 예정"이라며 "북미·유럽·동남아는 MMORPG 장르의 인기가 높지 않지만 PC 검은사막 온라인이 이미 서비스되고 있는 지역으로 IP(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양호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콘솔 플랫폼 확장도 순조롭다. 엑스박스 버전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도 지난 3일 북미, 유럽, 일본, 한국에서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 8월 23일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윤 연구원은 "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엑스박스 타이틀 판매량 60만장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 연구원은 "2020년 이후 신규 IP의 매출 기여가 시작될 것"이라며 "현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11.9배로 글로벌 게임사 평균 22.9배 대비 저평가 상태여서 투자 매력이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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