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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1분기 실적 악화에 10%대 급락
엔씨소프트, 1분기 실적 악화에 10%대 급락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4.05.16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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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한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10.44% 내린 1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이날 2014년 1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1781억 원, 영업이익 445억 원, 당기순이익 36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20%, 당기순이익은 30%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5%, 22%, 20% 감소했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한국 944억 원, 북미 234억 원, 유럽 52억 원, 일본 83억 원, 대만 24억 원, 로열티 446억 원이다.

제품별로 '리니지' 410억 원, '리니지2' 116억 원, '아이온' 222억 원,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192억 원, '길드워2' 251억 원, 기타 캐주얼게임이 144억 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5일 길드워2의 중국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고, 오는 20일에는 블소의 일본 서비스 그리고 다음 달 3일에는 와일드스타의 북미·유럽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리니지'는 아이템 매출 감소로 일시적인 하락을 보였으나, 6월에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블소'는 꾸준한 콘텐트 업데이트로 전분기 대비 8% 매출 성장했다.

'길드워2'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지표와 매출을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로열티 매출은 '중국 블소 효과'로 전분기 대비 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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