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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2분기엔 실적 개선…매수 제시
한미약품, 2분기엔 실적 개선…매수 제시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4.04.29 0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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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9일 한미약품이 3분기 연속 감익에서 벗어나 2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7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가 1841억 원, 179억 원으로 시장 예상을 다소 밑돌았다"며 "고혈압 복합제 로벨리토와 관절염 치료제 낙소졸 등 신제품 효과는 있었지만 경상개발비가 늘어 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2분기에는 MSD 도입 매출 증대와 북경한미 매출이 늘면서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부진했던 수출도 원료의약품 회복과 '에소메졸'에 힘입어 호전될 것이란 전망. 이에 따라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9% 성장한 1993억 원, 영업이익은 29.3% 늘어난 148억 원으로 추산했다.

배 연구원은 "2분기에도 당뇨병 치료제 등 해외 임상프로젝트 때문에 경상개발비는 증가할 예정"이라면서도 "신제품과 에소메졸 수출 등을 바탕으로 3분기 내내 이어진 감익을 끝내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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