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베트남 대사 팜 후찌(Pham Huu Tri), 주한 베트남 교민회장 쩐하이린(Tran, Hai Linh), 금호타이어 김창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의 지속적인 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2년간 교민회 사무실 운영을 비롯해 가정의 날 문화페스티벌과 같은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베트남 교민회를 지원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 베트남 결혼여성, 유학생, 노동자 등 외국인 공동체와 우리 문화의 교류 촉진을 위해 주한 베트남인 공동체 사무실을 개소한 바 있다.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교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민회를 후원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교민들이 상호 간에 교류하고 단합하게 되면 교민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의 문화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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