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한덕수 회장이 연초부터 개최해 온 ‘서비스산업 CEO포럼’에서 무역협회가 서비스산업 수출전문가 양성에도 적극 나서달라는 업계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고 무역협회는 설명했다.
중국경영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방송·드라마, 음악·공연, 애니메이션, 온라인게임, 지적재산권 등 총 5가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분야별로 중국시장 현황, 시장진입 전략과 주의사항, 진출 성공과 실패 사례 등을 강연할 계획이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이번 강좌가 우리 기업들에게 문화컨텐츠 산업의 최대 잠재시장인 중국 현지 시장을 이해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의료·관광, 프랜차이즈 등 여타 서비스산업에 대해서도 해외 진출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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