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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트레이딩 이용 전체 주식거래의 46% 차지
모바일트레이딩 이용 전체 주식거래의 46% 차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9.02.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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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을 이용한 주식 거래 비중이 전체의 절반에 달하고 40대 중반~50대 중반 투자자들의 MTS 이용 비중도 매년 급증해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자사 빅데이터센터가 국내외 주식을 거래한 고객 100만명을 대상으로 주식 매매채널을 분석한 결과 2015년 말 29.6%에 그쳤던 전체 주식거래대금 중 MTS 이용 비중이 2018년 말 46.5%까지 높아졌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재산형성기(남 27~32세, 여 24~30세)에 해당하는 투자자들의 2018년 말 거래금액 중 78.5%가 MTS를 이용한 매매로 나타났다.

재산보존기(46~55세) 투자자 역시 MTS 이용 거래비중이 2015년 말 25.7%에서 2016년 말 31.7%, 2017년 말 34.6%, 2018년 말 43.3%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기타 연령층에서는 2018년 말 기준 재산준비기(남 26세 이하, 여 23세 이하) 투자자 거래의 59.3%, 재산증식기(남 33~45세, 여 31~45세)투자자 거래의 66.6%가 MTS를 통해 이뤄졌다.

자산별로는 1억원 미만의 자산을 보유한 투자자의 MTS 거래 비중이 2015년 말 42.4%에서 2018년 말 59.8%로 17.4%포인트 증가했다.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의 자산을 보유한 고객의 주식거래 중 MTS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22.8%에서 38.5%로 15.7%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자산가 역시 MTS 거래 비중이 7.5%에서 12.2%로 상승하는 등 모바일 채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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